소품분재 필무렵

낚시를 하다보면 다른 낚시꾼의 낚시를 구경할 때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손끝 하나 까딱 안하고 편하게 앉아 눈 맛을 보는 거지요. 올해 딴 짓을 좀 하느라 어영구영 하다가 전시준비를 못해 같이하지 못하게 된 불이분재도량 3회 전시회. 모처럼 눈 맛을 실컷 보았습니다. 천변만화한 자..

살아있다는것 자체가 감동인 자연 그대로의 노간주 입니다. 이런 사리의 느낌을 사람의 손으로 낼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가 이제껏 본 문인목 중에 최고인것 같습니다. 자연이 그린 문인화라고 할까요. 제나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청주소품분재원에 있는 나무인데 아..

한목회 전시회 입니다. 인터넷 분재카페 회원들이 전국에서 각자의 나무를 가지고 모여 이만한 전시회를 한다는게 참 쉽지않은 일인데 나무들도 좋고 잘 정리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소품들에서는 세트구성까지 신경을 써 훨씬 격조가 높아진것 같습니다. 분량이 많아 개..

불이분재도량은 2013년 11월 8일~1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2회 회원작품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회원 36명, 특별출품 3명 등 총 39명이 출품하였으며, 정규 출품작은 127세트, 320점이었습니다. 전시장은 실평수 308평, 전시대의 총 연장길이는 241미터로 동호회의..

불이분재도량 제2회 회원작품전의 주제는 나무의 본성과 자연이었습니다. 소장 / 전순복 소장 / 이돈근 소장 / 전순복 소장 / 최준 소장 / 박두환 소장 / 신동순 소장 / 신동순 소장 / 최연집 소장 / 이동근 소장 / 홍원기 소장 / 홍순기 소장 / 강주환 (찔레 배양기록) 소장 / 김성열 (작품명 / ..

불이분재도량 제2회 회원작품전은 장수매 테마전을 병행 개최하였습니다. 23세트 30여점의 장수매가 출품되었습니다. 소장 / 홍인표 소장 / 강주환 소장 / 허영주 소장 / 김진태 소장 / 박건식 소장 / 김용진 소장 / 한재훈 소장 / 이소저 소장 / 최연집 소장 / 이현재 소장 / 박두환 소장 / 김..

분우가 가지고 있는 팥배 모양목입니다. 팥배치고는 보기드문 나무인것 같습니다.

풍경소리가 송백류을 좋아해서인지 소나무 1점이 눈길을 사로잡더이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