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집짓기 자료
[스크랩] 겹 귀틀집 구경 하기
必 霧
2013. 1. 14. 09:12
저도 처음들어보는 겹귀틀집을 어떻게 짓고 있는 지 너무 궁금해서 기술고문이신 정든벗님이 계신 시간에 ?추어서
토요일 정오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정든 벗님과 건축주님께서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다
여기 저기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도와 드리는 시늉 좀 하고는 여기저기 둘러 보며 가져간 카메라로 몇장 찍었습니다.
귀틀집은 옛날 초가집 만큼이나 가장 기초적인 건축방식의 집입니다만
이제는 기술적, 자원적으로 여유가 생겨 이렇게 벽의 안과밖을 이중 나무로 대고 그 사이를
황토로 체워넣는 방식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론 대부분의 공정에 사람 품이 많이 들어가기에 당근 건축비는 올라 갈 수 밖에 없을 거고요
건축주께서 집들이 할 때 불러주마 약속을 하셨으나 그 때 쯤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명상을 하시는 사모님을 위해 지으시는 집이고 바로 옆에 현재 기거하는 황토집이 사진에 보이지요..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많아 사진의 27평 짜리로 신축하는 집입니다. 다 지어지면 상당히 예쁠것 같습니다.
몇장이, 원본은 세워졌는데 업로딩을 하니 누웠네요. 피곤한가 봅니다.... ^ ^
저 멋진 붓글씨는 쥔장님 솜씨임다... 거의 예술입니다..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은 어두워 후레쉬를 터뜨렸더니 마치 때가 낀것처럼 나온 부분이 있네요...
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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