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땅에 심은 나무들
必 霧
2013. 9. 3. 05:01
며칠 전에 아래쪽 간이하우스의 땅에 심은 나무들.
수피가 터진 장수매
철사를 안풀은 장수매
빨리 풀어야지 하면서 계속 까먹습니다.
꽃피는 산골의 강순철선생님이 선물로 주신 무늬 무궁화
특이하긴한데 아직 답이 안나오는 아그배
땅에 심어 나무에 맡겨 보기로...
상부에서 취목을 뗀 아그배.
당분간 땅에서 굵힐 생각
밑동이 물고기처럼 생긴 팽나무.
당분간 상부를 굵히기 위해...
자색 안개나무
눈 두개달린 삽목소재를 만원에 주고 산 안개나무
삽목성공률이 백개에 한개랍니다.
올해 많이 자랐습니다.
누리장 나무
꽃향기는 마삭과 비슷하면서 좀 더 독하고
파리, 모기등 각종 벌레들이 잎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한답니다.
일종의 방충나무지요.
붉게 변해가는 것은 꽃받침입니다.
몽키트리도 꽃이 지고나면 꽃받침이 붉어지면서
다시 이쁜 꽃이 되는데 비슷한것 같습니다.
안개나무
이것도 자색 안개나무 같은데
잎색의 분위기가 약간 다릅니다.
실뽕나무
잎이 실처럼 얇지요.
거북뽕 나무
금산의 들꽃농원에 갔다가 얻어온 노란 겹찔레.
가시가 없습니다.
목백일홍
색이 아주 빨강이거나 아니면 삼색이거나 ..
빨강이었으면 좋겠는데...
계요등
일본산 바위수국 핑크
이건 토종 핑크.
잎이 약간 다릅니다.
토종
일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