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야생 차나무 작수

必 霧 2014. 2. 27. 21:01

 

 

작년 늦가을 쯤에 모셔왔던 야생 차나무.

초겨울 내내 하우스안에서 꽃을 피웠는데 향기도 참 좋습니다.

겨울동안 두고 보다가 오늘 작수를 했습니다.

 

수심을 바꾸기 위해 상부를 자름

같은 자리에서 나온  여러개의 가지들 중 필요한 가지 하나만 남기고 제거, 불요지 제거

가지의 기부에 있는 잎을 제거

상부가지와 2차가지들은 모두 2~3마디에서 자름

모든 잎을 반잎베기

철사걸이에 의한 정형

 

 

 작업전후 비교

 

 

수심 변경

 

 


 

 


 

 


 

 


 

 


 

 

 

작수 후 큰 사진

수피나 상록의 잎의 느낌이 동백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아주 편안한 느낌의 쌍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