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블로그명 문패

必 霧 2016. 11. 21. 21:03

 

 

블로그명 문패를 만들었습니다.

Daum  소품분재 필무렵

NAVER  정원수 필무렵

 

몸통은 박달나무이고 새머리는 하나씩 모아두었던 죽은 밤나무 뿌리입니다.

밤나무뿌리가 잘 썩지않고 꽤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혼자 들어서 지지대에 끼웠더니 허리가 시큰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해서 새머리 네개를 붙였습니다.

새머리의 무게를 생각해서 눈대중으로 중심을 잡았더니 뒤쪽이 무겁습니다.

역시 새머리라서 가벼운가 봅니다. ㅎㅎ

앞쪽에 돌멩이라도 하나 매달아야겠습니다.

자리를 잡아 설치하고 오일스테인까지 칠하니 비가 옵니다.

 

 

 

 

 

 

 

 

 

 

 

 

뒤쪽이 무거워 받치고 있던 버팀목을 제거하고 앞쪽에 돌을 매달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