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칠자화만개
必 霧
2017. 9. 9. 09:45
8월 말부터 피기시작한 칠자화가 거의 만개상태입니다.
올해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개화가 늦었습니다.
정원수겸 밀원수로 키우고 있는 나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한 벌들이 꿀을 조르고 있습니다.
온갖 벌, 나비, 곤충들까지 날아와 꿀을 먹습니다.
일찍 꽃이 핀 자리에는 벌써 꽃받침이 붉게 자라기 시작합니다.
꽃이 지면 이렇게 꽃받침이 붉게 자라서 꽃보다 더 꽃으로 보입니다.
붉은 꽃받침은 11월 초까지 유지됩니다.
꽃받침이 만개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