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 霧 2022. 12. 3. 09:02

모양목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연이 있어 모시게 된 나무.

근장이 45cm 정도.

올해 꽃이 몇송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삼각형의 윤곽에 맞춰 숨 쉴틈 없이 빽빽하게 가지를 받은 나무가 싫어서

여백과 호흡하면서 뭔가 기운과 표정이 살아있는 가지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마치 손이 안닿은 것 처럼? 풀어가는게 숙제입니다.

전정 후 철사걸이.

 

전정

 

철사걸이

 

전정

 

철사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