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

[스크랩] 한국의 명석 천의 얼굴 집

必 霧 2011. 12. 2. 22:45

인물석 천여점을 갖고계신 장성룡 목사님의 양평옥천에 있는 천의얼굴 갤러리를 소개해 주신 우석 정우권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래의 방문기를 스크랩하여 옮깁니다

그 밑에 천의 얼굴를 소개 할려 하였으나 카페에 소개되지 않아 이곳 저곳에서 모아 200점의 인물석을 소개해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다르듯이 인물상도 모두 다름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십시요

 

                                                    2011.11.30.

                                          고바우,파파,바위섬,닉의 최 민 종

천의 얼굴 수석박물관

[장성룡목사님 개인 수석관]

    2007. 6.  4       遇石  정우권

 

 

  2007년 5월 29일 필자는 양평 옥천면의 천의 얼굴을 찾아갔다.  며칠 전에 장성룡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곧 박물관이 개관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리 구경가 본 것이다. 필자가 양평 장성룡 목사님의 천의 얼굴 수석관을 처음 찾은 것은 2004년 9월이었으며 2006년에 전시관을 확장하였을 때에도 방문한 바 있었는데 이제 처음 의도한 대로 박물관을 개관하신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한 것이 사실이다.

 처음 방문하였을 때에 800여 점의 인물석을 보고 놀랐는데 두 번째 방문하였을 때에는 1600 점으로 늘어나서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으며 이번에 세 번째로 방문하였을 때에는 2000 점이 넘는다고 하여 장성룡목사님의 열정을 미뤄 짐작할 수 있었다.

 달라진 것은 인물석 숫자만이 아니다.  우선 정원이 눈에 뜨이게 달라졌다. 넓직한 주차장도 생기고 새로 조성한 연못이며 정원들의 나무, 꽃들이 제자리를 잡아서 낯이 설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수석도 그 장르가 훨씬 다양하여 졌다.  사람의 사랑을 주제로 한 에로석들이 많아졌으며 버젓이 한 석실을 차지하고 있었고, 십자가를 포함한 기독교 관련 수석들로 기독교방도 따로이 마련이 되어 있다.  해석방에도 수많은 해석들이 연출이 되어 있었는데 목사님은 해석도 천여 점을 소장하고 계시다고 한다.

 그 외에 일월석, 경석, 문양석, 회석등 수석과 관련된 것은 모두 진열이 되어 있어서 한 마디로 볼 것이 풍부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인물석을 뫃으다보니 인물목공예작에도 관심이 가서 목공예품을 여러 점 소장하고 계시다며 이번에 연출을 해 놓으셨다고 한다.

 얼굴석도 테마를 개발중이시라는데 우선 몇 가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얼굴 닮은 수석들이 하나이고 제주도의 "갑돌이와 갑순이" 처럼 "돌이랑  맹이랑" 이야기를 만들어 놓은 것이 흥미로웠다.  "골초들"  "아! 대한민국" 등이 그것인데 앞으로 다른 테마도 연구하실 생각이시란다.  필자도 좋은 생각이 있으면 알려드려야겠다.

 무엇보다 박물관의 전체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처음 40여 평의 전시관이 80평으로 늘어났다가 지금은 300여 평으로 확장이 되어 있어서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전혀 부끄럽지 않구나하는 느낌이 든다. 이곳의 전체 면적은 1,000여평이지만 현재는 500여 평의 부지만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은 1층은 인물석 중심으로 연출이 되어 있고 2층은 에로석방, 기독교방, 해석방, 야외전시관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목사님께서 열심히 가다듬고 계셨는데 아마도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더 손질이 필요할 것이다.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은 장성룡 목사님의 열정과 추진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다. 한번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야말로 부르도져 처럼 밀어부쳐서 완성하시는 것 같다. 그 추진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필자는 두 곳의 개척교회를 이루어 내신 신앙심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목사님은 돈이 많지 않다고 실토하신다. 이 박물관을 개인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 한 두푼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닐 것인데 혼자힘으로 이렇게 완성하셨으니 그야말로 집념으로 이뤄낸 결과일 것이다. 2천 점이면 좌대값만 해도 어머어머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이 아닌가?  그래서 앞으로 이 박물관은 약간의 입장료를 받아서 운용비로 쓰실 복안도 있으신 모양이다.

  처음 천 점을 목표로 시작한 얼굴 닮은 수석 뫃으기가 목표를 지나 이천 점이 넘었고, 목사님께서 마음 먹은 건물도 완성되었기 때문에 이제 박물관을 개장하신다고 한다. 3년 전 처음 목사님을 만났을 때에 들은 포부가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5월 30일인 내일 목회자들이 모여서 개관 예배를 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관이 된다고 하며 이미 홍보물도 만들었다고 하신다.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찍어 왔으므로 사진 설명으로 자세한 설명을 대신하며 소개하는 사진은 그야말로 박물관의 극히 일부분의 모습이라는 점을 밝혀 둔다.

 천의 얼굴 수석박물관이 양평, 아니 우리나라 수석박물관으로 명성을 드날리며 호황을 이루고 우뚝서시기를 기대하며....

천의 얼굴 홍보물이다.

 천의 얼굴 입구이다.

 제1주차장겸 입구이다.

 

 

 정원이 그럴 듯 해 보인다.

 꽃들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다.

 

물방아도 만들어져 있다.

연못도 제법 틀을 잡았다.

 

 박물관 제1전시장 입구이다.

 제1전시장이다.

 

 역대 대통령 얼굴을 닮은 수석들이다.

 

가만히 보면 모두 그럴 듯 하다.

재미 있는 착상이다.

아마 필자 닮은 인물석도 있을 것이다.

 

 "아! 대한민국" 테마이다.

 

 태극기 뒤에 양팔을 벌리고 있는 그림돌이 인상적이다.

 담배 애연가들 인물석이다.

 

 

 화석도 상당수 진열이 되어 있다.

돌이란 맹이랑 테마 수석이다.

 첫 번째 시작이다.

 

 의미있는 그림돌이다.

 

 연출이 재미있다.

 

자세히 보면 의미가 느껴질 것이다.

 

 기독교적인 색채가 묵어 있지만 의미가 그럴 듯 하다.

 

 가운데가 딸일까?

 

 행복한 모습이다.

 

 

 이런 도자기도 보인다.

 제 2 전시실의 인물석들이다.

 

 

 덩치가 좀 큰 인물석이다. 필자의 기증석도 한 점 보인다.

맨아래 좌에서 6번째 작품으로 평창에서 탐석한 것이다.

 수 많은 인물석들이다.

 

 

 인물석 일부이다.

 인물과 관련된 것은 모두 뫃아 놓은 것 같다.

 

목공예 인물들이다.

나무 뿌리 인물들이다.

미성년자 출입금지인 에로석방이다.  

맛뵈기로 일부만 소개한다.

기독교방이다.

십자가석들이다.

기독교와 관련된 그림들이다.

해석방이다.

많은 해석들이 연출이 되어 있다.

2층 야외 전시실이다.

야외 전시실 일부이다.

2층 야외 전시실에서 바라 본 경치이다.

천의 얼굴 수석박물관

 

 

 

 

 

 

 

 

 

 

 

 

 

 

 

 

 

 

 

 

 

 

 

 

 

 

 

 

 

 

 

 

 

 

 

 

 

 

 

 

 

 

 

 

 

 

 

 

 

 

 

 

 

 

 

 

 

 

 

 

 

 

 

 

 

 

 

 

 

 

 

 

 

 

 

 

 

 

 

 

 

 

 

 

 

 

 

 

 

 

 

 

 

 

 

 

 

 

 

 

 

 

 

 

 

 

 

 

 

 

 

 

 

 

 

 

 

 

 

 

 

 

 

 

 

 

 

 

 

 

 

 

 

 

 

 

 

 

 

 

 

 

 

 

 

 

 

 

 

 

 

 

 

 

 

 

 

 

 

 

 

 

 

 

 

 

 

 

 

 

 

 

 

 

 

 

 

 

 

 

 

 

 

 

 

 

 

 

 

 

 

 

 

 

 

 

 

 

 

 

 

 

 

 

 

 

 

 

 

 

 

 

 

 

 

 

 

 

 

 

 

 

 

 

 

 

 

 

 

 

 

 

 

출처 : 분재마당
글쓴이 : 고바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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