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재도량 불이 수업노트

[스크랩] 수형구상. 어려울까? 쉬울까?

必 霧 2012. 7. 30. 11:47

 

 

 

이번주(7/24) 화요실전특강의 내용은 <수형구상. 어려울까? 쉬울까?>입니다.

수형구상은 구상자 본인의 생각의 범위에 따라

아주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수형구상

쉬울까 / 어려울까

 

 

1

크기를 정하라.(소품/중품/대품)

소품은 축약이거나, 나무의 일부분을 표현한 결과이므로 규범(성장본성, 논리성)에 엄격해야 한다.

 

 

 

 

2

규범적 수형과 창의적 수형을 구분하라.

 

 

A. 규범적 수형

일본을 비롯한 기존 분재의 형식 - 원칙 / 기준 / 규칙

자연 수형 - 나무의 성장본성과 수령 / 환경

 

B. 창의적 수형

조형성 - 균형/리듬, 변화/통일, 안정감/동세 등의 조형요소들의 조화(결과에 따라 규범일 수도 아닐 수도)

상징성 - 작가의 생각이나 내면의 어떤 것, 알레고리(풍유), 풍상의 세월(드라마틱한),

낯설음 - 새롭게 시도하는 어떤 것.

 

 

 

 

3

줄기부터 시작하라.

줄기의 흐름은 곧 시선의 흐름이다.

 

 

 

4

가지를 아껴라.

가지는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므로...

 

 

 

 

5

3년/5년으로 구분하여 창작의 단계를 계획하라.

목표와 계획은 작법을 결정한다.

 

 

 

 

 

 

참 중요한 내용인데 연륜이나 생각의 폭에 따라

이해가 갈 수도, 안갈 수도 있는 내용일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출처 : 분재도량 불이
글쓴이 : 삼테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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