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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촌구석에...
必 霧
2014. 11. 28. 11:24
별로 볼것도 없는 이 촌구석에 어려운 시간을 내셔서 방문해주신 ZERO사부님과 불이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좌로부터 송헌님, 동화님, 은방울꽃님? 달곰님, 가운데 두 분은 제가 닉네임을 몰라 죄송, 장수천일님, 난아님, ZERO님.
사진을 보니 앞의 모닥불이라도 피우고 있을걸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카메라는 별로지만 달곰님과 장수천일님께서 간접조명을 비춰주셔서 사진이 그나마 잘 나온것 같습니다.^^
제게는 한 분 한 분 와주신것만도 선물인데 ZERO님께서 부부나무로 키워보라고
직접 작수해서 선물로 가져오신 우측의 소나무. 잘 키워보겠습니다.
아래쪽에 뼈가지도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송헌님께서 직접 만들어 구우신 분을 선물로 가져오셨네요.
어울리는 나무를 찾아 이쁘게 쓰겠습니다.
점심대접은 오히려 제가 받은 셈이 되어 버렸고...
받기만하고 대접해드린게 없어 후회가 많이 됩니다.
아직 어설퍼 그러려니 이해해주시고 다음에는 저도 뭔가 선물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잘 돌아가셨겠지요.
모든 분들 항상 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들이 펼쳐지시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