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애기감
必 霧
2015. 8. 14. 17:09
삼복 더위를 보내고 나니 애기감의 열매들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보입니다.
같은 나무의 열매지만 수정이 되고 안되고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이 품종은 잎과 열매가 우리 토종산감을 축소시켜 놓은것 같습니다.
열매의 길이보다 폭이 더 넓습니다.
복주머니를 닮은 애기감.
지금도 열매가 큰 편인데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보이니 크기가 훨씬 더 커질까요?
처음에는 우측처럼 세로로 골이 있다가 커지면서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