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 霧 2018. 10. 27. 22:35





어제 내린 비로 공기가 투명합니다.

맑은 공기에 끌려 뒷산에 올라봅니다. 







 

뒷산의 감나무 중 감이 제일 찰지고 맛있는 산감나무.

감은 맛있지만 키가 크고 위쪽에만 열매가 달려 입에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의 산감을 닮은 애기감나무.

키가 크고 가지가 성글지만 감은 많이 달립니다.



 


열매를 확인 못하고 모셔온 나무인데

진홍빛 열매가 누군가의 뜨거운 마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