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 霧
2019. 9. 30. 23:46
오늘 마지막 고구마를 캤습니다.
한 줄기에 크고 작은 고구마가 열일곱개가 달렸습니다.
고구마순을 꽂을때 지면과 평행에 가깝게 꽂고
순이 들어간 자리를 흙으로 덮어주면 100% 살면서 많이 달립니다.
삽목한 고구마순에서 150일 만에 이렇게 고구마가 달리는게 참 신기합니다.
표고도 따고
고추 말리고
산밤 줍고
풍성한 가을입니다.
석화편백 삽목소재를 대략 정리해서 분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