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소나무1 - 소품 적송
必 霧
2011. 2. 26. 13:04
얼마전에 들여온 적송 산채목 소재입니다.
원래는 좌우 1, 2지가 양팔을 벌린것 같은 자세여서
한쪽을 잘라내야 할까 고민했었는데
철사를 걸어 조심조심 세워주니 자연스러운 주립형이나 취류형의 자세가 나옵니다.
아직 어설프지만 제가 참 아끼는 나무가 될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쪽에서 보면 취류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