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분재도량 스케치-1
내곡동 헌인릉 근처에 있는 불이 분재도량입니다.
참 아름다운 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주변풍경을 스케치 해봅니다.
한적한 시골풍경같은 진입로부터가 참 마음에 듭니다.
어린 시절에 뛰어놀던, 집뒤에 얕으막한 산이 있던 시골동네가 떠오르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 수십번도 넘게 같이 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도토루>에 나오는 풍경같기도 하고...
산을 끼고 있어 경사진 터의 아래쪽 하우스입니다.
위쪽 하우스도 보이고...
우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불두화 또는 목수국이라고 부르는 나무의 꽃이 한창입니다.
산쪽에서 내려다 본 위쪽 하우스입니다.
위쪽 하우스 앞에 전시대에 놓인 나무들이 보입니다.
앞에서 다시 한 컷
시원한 소사가 인상적입니다.
연근형의 백자단입니다.
하우스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입구 우측에 대작 소나무가 보이고...
그 위로 산이 있습니다.
위쪽하우스와 아래 하우스사이로도 산이 보이고
큰 나무도 보입니다.
아래쪽 하우스가 내려다 보입니다.
아래쪽 하우스의 입구입니다.
아래쪽 하우스를 들여다 봅니다.
앞에 분경이 하나 놓여 있네요.
하우스 주변에 찔레가 피었습니다.
창포인가요?
너무 예뻐 크로즈업 해봅니다.
이름모를 야생화도 이쁩니다.
양지꽃도...
밑에서 본 불두화도 멋집니다.
심화반 강의중인 오영택 원장님이십니다.
다음에는 원장님의 허락을 얻어 나무들을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터에 불이 분재도량이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