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
빗속의 대난지도
必 霧
2010. 5. 25. 15:54
마눌님하고 단둘이 대호만 근처의 대난지도를 다녀왔습니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난지도로 차를 싣고 출발... 배삯이 왕복3만6천원입니다
난지도로 가는 중간에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비가 뿌려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배를 계속 따라옵니다
가까이서 한 장 더...
대난지도에서 내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비내리는 백사장입니다
바다와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습니다
그냥 차속에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백사장 좌측의 갯바위입니다
낚시를 던지면 뭔가 나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선녀바위랍니다.
소이작도에도 비슷한 바위가 있었던것 같은데...
해당화 입니다
해~당화 곱게 피~는 섬~마을~에
라는 노래가사에 나오는 바로 그 해당화입니다.
섬을 좋아해 섬을 자주 다녔지만 막상 섬에 핀 해당화를 처음 봅니다 .
꽃말이 온화 또는 미인의 잠결이랍니다
열매인지 꽃인지 특이해서...
유난히 보리수가 많이 보입니다
흰색 매발톱입니다
버찌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갑문을 안올려서 차안에서 계속 바다를 보며 왔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섬을 둘러보는것도 괞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