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 霧 2011. 12. 31. 08:59

 

올 봄에 남도여행에서 데려온 소나무입니다.

그동안 지켜보고만 있다가 오늘 1차 작업을 하였습니다.

 

구입시에 현애로 생각한대로 순탄히 작업이 이뤄졌지만

역지를 해결하기위한 철사작업이 늙은 나무라서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하고...

오늘도 ZERO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구입시의 모습입니다.

가지는 엉망이지만 트는게 가능할것 같고 첫 곡이 재미있는데다

근장을 파보니 괜찮은것 같아 데려온 나무입니다.

 

 

 

 

 

 

작업 후의 모습입니다.

역지가  현애로 떨어진 줄기에서 위로 자란 가지의 모습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일지는 나중에 조금 더 눕히기로 하고

파란색 플라스틱 바로 위에 눈접을 해서 가지를 보완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좀 더 떨어트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줄기의 흐름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구입시에 생각했던대로 작업이 잘 이루어져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ZERO님 감사합니다.

 

 

 

출처 : 분재도량 불이
글쓴이 : 삼테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