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오늘 아침에 베란다 정리를 하다가 보니
베란다의 양란이 한쪽 구석에서 몰래 피었습니다.
향기도 은은하고 고결한 느낌입니다.
작년에 딱 한송이 피우고 말더니
올해는 세 송이가 왔습니다.
세번째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