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화 매화에 대한 시 梅一生寒不賣香 ㄴ 눈물 한 잎 ㅡ 장태숙 ㄷ 돌 매화나무처럼 ㅡ 원재훈 ㅁ 매화 ㅡ 매요신.박정만.복효근.서 정주.왕안석.이병기. 매실을 따며ㅡ 詩經 매화가 필 무렵 ㅡ 복 효근 매화곁에서 ㅡ 고재종 매화나무 곁을 지나다 ㅡ 양 문규 매화나무 앞에서 ㅡ 최두석 매화를 ..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3.01.12
나의 노래 아침시문에 올라온 詩 한 편. 모든 예술은 음악을 동경한다고 했던가요!!! 나의 나무는 자연만상의 소리로 빚은 나의 노래가 될것을...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2.12.07
비비추 비비추에 관한 연상 문무학 만약에 네가 풀이 아니고 새라면 네 가는 울음소리는 분명 비비추 비비추 그렇게 울고 말거다 비비추 비비추 그러나 너는 울 수 없어서 울 수가 없어서 꽃대궁 길게 뽑아 연보랏빛 종을 달고 비비추 그 소리로 한번 떨고 싶은 게다 비비추 그래 네가 비..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11.19
[스크랩] Re:단풍 드는 일 김종제님의 <단풍 드는 일>은 시어의 서술성이 강해 감성을 흔들기보다는 이성을 툭 건드려 생각을 이끌어내는 정도다. 도종환님의 <단풍 드는 날>이란 시가 있다. <단풍 드는 날>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11.06
단풍 드는 일 단풍입니다. 이제야 단풍의 이유를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아하~! 단풍입니다. 단풍 드는 일 김종제 제 목숨 끝까지 토해내지 않는 생은 붉다는 말 못하지 제 마음 밑바닥까지 드러내지 않는 생은 노랗다는 말 못하지 제 몸 마지막 뼈까지 바치지 않는 생은 진정한 색으로 물든다는 말 ..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11.04
극락여행 안내서 꽃은, 나무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마음에 닿는 詩 한 편... 극락여행 안내서 김종제 세상에 나와서 지극한 즐거움을 맛본 적 없는 사람들 지상에서 최고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짧은 시간에 극락으로 보내드리는 최신의 안내서! 이 여행은 독獨하게 걸어가야만 하므로 짐을 최대한 ..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09.02
불온서적 불온서적 김종제 몇 차례 쏟아지는 폭우에 결코 고개 숙이지 아니하고 제 마음 굽히지 않았더니 외꽃이 더욱 노랗다 절대로 무릎 꿇지 아니하고 제 뜻을 꺾지 아니하였더니 능소화가 더욱 붉다 저 꽃의 이유를 찬찬히 읽는데 가슴이 불시에 뛴다 피가 급작스럽게 끓는다 단 며칠 세상에 목숨 내밀더라..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09.02
할미꽃이 지고 난 후 할미꽃이 지고난 후에야 왜 할미꽃인지 알것 같습니다. 할미꽃 연가 1 심 의 표 양지 바른 무덤가 앉아 외로운 넋 달래며 붉게 피는 홍안인데도 등 굽은 할미 되고 꽃잎 지면 백발 되니 늙은 할미로 한 생을 산다. 詩모음/꽃, 나무의 詩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