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분재 필무렵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날이 구름 한 점 없이 너무 좋습니다. 7월 중순 경 부터 피기시작한 바이텍스가 줄기차게 꽃을 피워내고 벌들도 줄기차게 꿀을 조릅니다. 비교를 해보니 잎에 거치가 없이 민자로 된 품종의 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분홍 낮달맞이는 4월부터 지금까지 경이..

자동이충기를 이용한 간편 로얄제리 만들기입니다. 우선 자동이충기의 설명서입니다. 자동이충기를 완전히 조립한 모습입니다. 다 분해하고나면 이런 구멍이 뚫려있는 밑판이 남습니다. 위의 구멍에 끼울 알받이의 모습입니다. 아래사진의 윗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알낳는 공간..

그냥 식구들이나 나눠 먹으려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양봉이 생각보다 어렵기도, 재미있기도해서 빠져 있습니다. 여왕이 낳은 똑같은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가 로얄제리를 3일 먹으면 일벌이 되고 5일 먹으면 숫벌이 되고 7일 먹으면 여왕벌이 됩니다. 로얄제리 4일차이로 일벌은 45일 정도..

꿀을 떴습니다. 올해 아카시꽃 개화 초기에는 일교차가 23도 정도에 어딘가에서는 벌통이 날아다녔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후의 날씨가 좋아 무난히 꿀을 수확했습니다. 올해는 아카시꽃 개화 초반이 지나면서 찔레, 때죽나무, ..

따뜻한 날씨에 벌들의 봄놀이. 하루에 800ml짜리 소문급수기의 물을 거의 다 소비하고 벌통 전면 외벽에 붙어있는 벌들이 많아짐. 매화꽃과 버들개지, 민들레, 회양목에 벌들이 바글바글. 스치로폴 벌통은 소비배열에 한계가 있어 준비해놓은 신개념벌통으로 수일내로 통갈이를 해줘야 할..

24일 두번째 자극사양 후 28일 오늘 속살만 분무(소비를 들지않고 간격을 조금씩 벌려서 한 번만 지나가는) , 화분떡 보충. 세대교체가 이뤄져 갓 태어나 솜털이 보송보송한 유봉이 많이 보이고 세력이 강한 통은 마지막 격리판 너머로 헛집까지 짓는게 보임. 강한 통은 소초를 넣어 조소작..

170316 전체적으로 저밀장 넣어주기 170319 자극사양 시작. 사양액 배합 : 물1말 + 설탕30kg + 프로폴리스50ml + 소금50g + 원기봉 2봉 1 2 3 4 5 6 7 8 9

2월 19일 소문급수기 설치. 물1말에 소금100g, 가축용프로폴리스 100mg 산란준비를 위해 죽은 벌들을 물어내고, 벌통내부를 청소한 흔적이 보인다.

작년 4월에 3통을 사서 꿀을 뜨고 어찌어찌해서 14통으로 늘려 월동을 들어갔다가 오늘 벌을 깨우고 화분떡을 넣어주었습니다. 3통에서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2통, 3통씩 띄엄 띄엄 배치가 되어 좀 산만했는데 오늘 벌들이 집에 들어가기를 기다렸다가 소문을 막고 미리 준비해둔 자리로 ..

월동사양을 해야하는 시기. 그동안 일주에 한 번 봉지사양을 했는데 이제부터는 사양기를 넣고 사양을 해주어야 합니다. 산란할 방이 없어지고 봉충판이 다 깨나올 때까지 계속 물1 : 설탕15kg 두 포 비율로 녹여서 줍니다. 화분떡은 마지막으로 넣고 9일이 경과해서 남은 것을 모두 제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