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재공부

[스크랩] 아그배 소재 작업과 거름에 대해서

必 霧 2012. 6. 4. 12:58

 

2012년 4월 바구니 올림 후 앞면

 

2012년 작업 후 앞면

 

2012년 4월 작업 전 앞면

 

2012년 4월 바구니 작업 후 뒷면

 

2012년 4월 작업 후 뒷면

 

2012년 4월 작업 전 뒷면

 

2012년 6월2일 작업전 앞면

 

작업후 앞면

전체의 수형을 고려해서 몇 간으로 만들지도 선택하고,

필요한(사용할) 가지와 희생지도 소재과정에서는 필요합니다.

비배를 위해서 아니면 한 번 더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새순을 고루 조금 많이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광합성에 의한 성장을 촉진시키고 뿌리의 생성과 발달에도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작업전 뒷면

 

작업후 뒷면

 

작업 전 좌측 앞면

 

작업 후

 

작업 전 좌측 뒷면

 

작업 후

다간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새순 두개 중

 

하나 선택

세력이 강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상용할 방향의 가지를 남깁니다.

희생지의 경우는 세력이 강한 것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시에 세지가위를 사용하여 근원을 바싹 잘라야합니다.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

 

네 개의 가지(새순) 중에서

 

필요한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작업을 마쳤습니다.

곧바로 거름을 주는 것은 피해야겠습니다.

수술 후에 바로 소고기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충분히 더 자라서 상부와 뿌리의 발란스가 맞다고 판단될 때 거름을 순차적으로 주면 좋겠습니다.

 

소사 소재 한 점 중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세력이 왕성한 곳입니다.

 

세력이 중간인 곳입니다.

 

이제 눈을 뜨고 세상 구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전혀 손을 데어서는 안됩니다.

천천히 기다려주는 미덕도 필요합니다.

물론 거름도 안됩니다.

 

이런 경우도 거름이 빠릅니다.

아지 까지 잎의 크기가 정상으로 성장하지 않았고,

새순들이 이 곳 저 곳에서 자라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린아이에게 너무 빨리 육식(젖이나 이유식을 먹어하할 단계에)을 주면 안되거던요,,,,,

 

이런 정도면 거름을 조금 올리기 시작하면 됩니다.

10일이나 15일 간격으로 증감해가면 좋겠습니다.

 

아직 까지 전혀 거름을 주지않고 있습니다.

 

아그배 소재의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이 정도라면 손을 데지 않고 거름도 올리지 말아야합니다.

광합성과 뿌리의 생성이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잘 자란 아그배입니다.

올해 분갈이를 했기 때문에 아직 까지 거름을 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무성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다음주 부터 작업에 들어갑니다.

작업이 끝나고 상부(광합성)와 뿌리(영야분과 수분의 흡수 능력)의 세력이 어느정도

균형이 맞다고 생각되면 끄 때 거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특징은 이렇답니다.

과대광고가 안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용방법입니다.

절대 100% 그대로 따라하지는 마십시요.

분수에 세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잎따기 후에 거름을 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력이 약하다면 거름을 적게, 세력이 강하면 거름을 많이해야합니다.

세력이 약한데(건강하지 않은데) 거름을 많이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1번의 경우도 한 번은 생각하십시요.

하루에 물을 한 번 주는 경우와 두 번 주는 경우 세 번 주는 경우 달라집니다.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있는 위치에도 달라지겠죠?

또 파리들이 알까기 장소로 최적입니다.

유충인 구더기가 많이 먹어치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달팽이나 민달팽이도 어느정도 먹어치웁니다.

가끔 쥐들도 스틸을 합니다.

 

바로 이 놈입니다.

알거름,,,,

혹은 덩어리거름,,,,,,,

출처 : 해달뫼 실생 분재원
글쓴이 : 김상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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