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봄꽃

必 霧 2013. 2. 13. 21:22

 

 

오늘,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하우스의 문을 열어도 포근하고

하우스 밖으로 나서도 따뜻한 햇살이 살갗을 스칩니다.

왠지 일도 손에 안잡혀 봄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꼭 장미같은 매화 겹꽃입니다.

필락말락 지금이 가장 이쁜 모습.

꽃이 아주 크고 분홍이었다가 점점 하얗게 핍니다.

 

 

 

 

 

 

 

 

 

 

겹꽃 비매 입니다.

 

 

 

 

 

현애로 만들고 있는 영춘화

목대는 꽤 굵은 나무인데 떨어트린 줄기는 쉽게 안굵어집니다.

 

 

 

 

흑장미같은 빨강의 명자

작년에 꽃을 모르고 데려온 나무여서 처음 꽃을 봅니다.

묘한 기품이 느껴지는 빨강입니다.

 

 

 

마취목의 꽃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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