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가 우연히 들른 생곡 막국수집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된장, 청국장도 파는데 집에와서 끓여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미원이 안들어간 순수한 토종 장맛입니다.
먼저 앉은 옆자리의 노부부께서 저 김치와 동치미를 씹는 소리가 어찌나 맛있게 들리던지...
다 드시고나서 주전자의 메밀삶은 육수를 컵에 따라 간장을 타서 드시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여 따라해보니 나름 맛있습니다.^^
꼬불꼬불 한적한 산길을 가다가 보니
첩첩이 쌓인 가을산이 보입니다
정확히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빨간 열매가 흐드러진 풍경에
차를 멈추고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길에도...
어스름 저녁에 도착한 한적한 주문진항에서
곰치국 한그릇을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뚝딱 해치우니
속이 시원하게 풀립니다.
너무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어느덧 어두워진 포구를 걷다가 그물정리하는 풍경 한 컷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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