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오늘 비가 온다더니 살짝 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뒷산에는 야생 산국과 향유가 흐드러졌습니다.
강아지풀과 갈대가 가을수채화입니다.
아침산책길을 졸졸 따라다니는 찔레.
청수국이 이제야 피는 녀석도 있습니다.
참빗살나무의 열매들이 풍년입니다.
해국이 이쁘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