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퇴촌 어디쯤을 지나다가 본 어느 동네 어귀의 느티나무입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저 나무 밑 평상에서 잘 익은 수박 하나 쪼개 먹고 한숨 낮잠을 자고나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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