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재공부

[스크랩] 분재,세계무형문화유산 등록 ?ⅲ

必 霧 2012. 3. 9. 12:26

분재는 일본 문화의 정수 

 

왜중국의 분경이 아니고 일본 분재가 세계의  BONSAI가 되었는 가는 앞서 선인의 노고에 의한

계몽 보급활동의 결과라고 말 했지만  또 하나, 일본 분재의 독특한 정신성에  매력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군요.

분재는 단순한 조형과 배양의 즐거움 만이 아니다. 분명 캐치프레즈는 녹색의 조각,혹은 살아있는 예술이지만은

궁극적으로는 대자연의 대상화(對象化)이다.

자연의 정신을 수목등의 형태를 빌려서 표현한다.분재계서는 흔히 흑송은 흑송답게 잡목은 잡목답게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조형적인면과 그리고 오랜배양을 통한 시대감이겠지요. 이 양자를  결합한 것이 최상의 분재라는 것으로

 이것을 사람이 콘트롤하면서 만들어 간다.

특히 서구인들의 목축문화,크리스트교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겨온 역사가 길었다.

언젠가 부터  환경파괴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서양문명의 한계라고 까지 지적되기 시작해 동양문화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자연과의 공생 」이 문화풍토처럼 여겨지는 그곳에는 일본 분재가 자리 하게된다.

서양문화의 대극에 있다고 생각되며 선(禪) 다도(茶道)등 밖에 알지 못했든 일본 문화가 형태있는 물(物)로 그것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형태를 만들기도 하고 배양할 수 있는 구체물로서 분재가 존재 하기때문에 쉽게 이해되고 받아드릴 수 있었겠지요

타당한 이유가 아니면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겠지만 조리가 분명하면 일본인보다 오히려 순수히 받아들인다. 해외,

특히 구미제국에서 급속하게 BONSAI가 보급되고 일본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예술취미로 널리 알려지는 것도 어느 의미로는

시대의 흐름이였을 지도 모르겠군요.

 

 초당파적인 활동을 !

 

이번의 ,분재를 세계유산 에 등록하려는 움직임은 분재계의 의도가 아니다.

취재기사에도 있는 것처럼 정치가측에서  액션을 취해왔다.

분재계가 아이디어나 행동을 취하기전에 일본의 전통문화예술로서 분재의 가치를 세계로 향해 발신 해보자 라고 하는

실로 고마운 말씀 이다

지금은 아직 민주당의원중에 분재 애호가 든가 분재에 이해가 있는 분 중심이지만  누구에게도 나쁜 일이 아니고

자민당,공명당등에도 애호가들이 많기 때문에취지에 찬동 할수 있는 분들을 모아서 초당파적으로 해 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정치가에게는 나름의 계산과 의도가 있겠지만 이 분재에 관해서는 정치신조의 벽을 넘어서 임해 주었으면 한다.

분재는 그것을 가능 하게 할 만큼의 매력과 가치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하여 분재업계에 학식있는 사람이 적지마는 멍청해서는 살아 남을  수 없었기에 경험에서 배운 지혜는 상당히 가지고 있다.

단지 흔히 하는 말이지만 옛부터 습관이든가 사고방식 이란것은 갑짜기 바뀌는 것이 아니나, 구태의연한 영업방식을 계속하고 있는 

자도 많다. 때문에 이러한 챤스를 기회로 협력하면 좋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 못하는 듯 하다.

현재 업계의 리드급 조차도 뒷짐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 좀처럼 일치 단결하여 업계를 위해 한덩어리가 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래서는 않된다.

업자의 소임은 손님을 위해 존재한다.

손님이 분재를 즐겨하고 난후에  얼마? 하고 가격이 있는 것이다.

손님이즐거워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 때문에 이고생 저고생 다하고 돈까지 들이는 것은 얼핏 쓸데없는 짓 같으나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 반드시 업계로 그리고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이러한 의식으로 이 움직임에 협력 하고 싶다.

분재 그 황금기인 1920년대 연간에는 정재계인과 문화인 사이에도 애호가가 많았고 다도 ,화도 고미술등과 버금가는 일류취미였다.

지금도 재정계인과 문화인 중에 분재취미를 가진이가 있지만 분재의 인지도가 지난날 처럼 같지않고 밖으로 표나지 않게 즐기는

것이 실태인것 같다.

분재가 세계유산에 등록되고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질 수록 이런 분들도 이름을 내기 쉬워진다.

일반 애호가에 있어서도 사정은 마찬가지.

분재 만큼 몸과 정신건강에 좋은 취미는 없을진데 이것응 자랑 할 수 없는상태는 개선 하지 않을 수 없다.

분재의 세계유산 등록은 이러한 것들을 일거에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되겠다.

나의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도 일본 분재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새기는 일이 될것은 필정.

반드시 꼭,가까운 장래에 실현가능한 일로 하고 싶다.

물론 근대분재도 지상을 통해 협력 해 갈것이다.

70을 넘은 우리들의 연대는 이전의 노인들과는 달리 행동적이다.

젊은 날과 같은 왕성한 체력과 행동력은 없겠지만 경험에서 힘의 배분을 생각하고 일의 결정력을 높힐 수 있기때문에

어느 의미에  있어서는 젊은이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무엇보다 표나는 것은 대국적이고 멀리 높이 볼 수 있기에 실패가 적을 것이라는 점이다.

사적 인 일이지만 신세진 분재계에 뭐언가 유무형의 유산을 남겨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 싶은 희망도 가지고 있다.

세계유산 등록에의 움직임에 관해서는 금후도 추가 취재를 계속하여 성부에 관계없이 결과를 보고하고 싶은 바이다.

 

출처 : 드림분우회
글쓴이 : jungs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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