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새벽 안개

必 霧 2013. 5. 6. 22:47

 

 

 

앞산에 두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새벽에 일어나 두릅따러 다녀오다가

산방의 진입로에서 안개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왠지 어렸을적 부터 안개를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가끔 세상살이가 모든게 뚜렷하다면 무슨 낙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개를 좋아하다 보니 좋아하게 된 안개나무입니다.

어렵게 구해 올 3월초에  일곱그루를 심었는데 모두 꽃이 많이 왔습니다.

이 나무는 꽃이 분홍일것 같고

 

 

이 나무는 빨강

 

이 나무는 흰색일것 같습니다.

 

꽃이 피면 안개가 자욱하게 핀것 같은 풍경이 연출됩니다.

꽃이 피면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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