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콩나물 소나무

必 霧 2013. 8. 6. 06:12

 

 

남원의 청송분재원에서 꾸지뽕나무 부부와 물푸레나무를 구해서 나오는데

 콩나물값 깍기의 달인인 내무부장관께서 또 그냥 못나옵니다.

원장님께 떼를 쓰더니 결국 덤으로 작은 소나무 한 점 들고 나옵니다.

으이구... 매번 그러는거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그 실력을 어디 주겠습니까.

 

가져와서 들여다 보니 작지만 자연에서 꽤 나이를 먹은 나무 같습니다.

이미 철사가 먹어 들어가고 단엽을 안한 상태라서

철사를 풀어 다시 걸고 작수를 하면서 가지정리까지 했습니다.

사리도 아래로 좀 더 연결을 시켰습니다.

 

 

 

작업 전

 전

 

 

 

 

 

 

 

 

 

작업 후

전 

 

 

 

 

 

 

 

 

다른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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