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꽃분홍, 흐드러지다.

必 霧 2014. 4. 22. 22:19

 

 

마루 바로 옆에 있는 모과나무에 분홍꽃이 흐드러졌습니다.

어린 시절 엄청 크고 기름진 모과가 잘 달리던 모과나무가  앞마당에 있었는데

잎이 다 진 후 첫눈이 올때까지 노란 모과가 진한 모과향을 내뿜으며 주렁주렁 달려 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 나무는 열매는 아직 시원찮습니다. 올해는 거름을 듬뿍 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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