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까마귀밥 여름나무

必 霧 2015. 11. 23. 12:01

 

 

 

울안의 석축을 정리하다가 나온 암나무.

뿌리가 멀어 노심초사했는데 잘 살아주었습니다.

겉보기와 달리 가는 가지도 목질화되면 아주 단단해서 철사가 먹지 않습니다.

곡을 준다기보다 각도와 방향만 조정해봅니다.

오래묵어 굵은 나무인데 수형조정을 하다보니 우측의 간 하나를 제외하고 굵은 간이 다 잘렸습니다.

 

잔가지가 붙고 열매가 달리면 볼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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