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팽나무 삼간

必 霧 2016. 3. 10. 07:28

 

 

 

옆집의 비탈진 밭둑에 우거진 관목들을 엔진톱으로 정리해주다 눈에 들어온 나무.

얼핏 보기에 두세그루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들춰보니 한몸입니다.

뿌리정리와 발근처리하고 분에 올렸습니다.

앉은 자세도 괜찮고 꽤 재미있는 나무가 될것 같습니다.

 

 

 

 

아래 두 장 중에 하나가 정면이면 될거 같은데...

 

한 번 더 자른다면 이런 정도?

왠지 선이 조금 죽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약간 돌려서?

 

 

 

 

 

 

근장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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