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겨울 황피담쟁이

必 霧 2018. 1. 23. 20:48




겨울 담쟁이 두 점입니다.

잎이 진 겨울에도 늙은 수피가 볼만합니다.

 



이 나무는 아주 굵고 늙어서 수피가 갈라졌고 

 




이 나무는 소나무 수피처럼 골이 깊게 터지는 황피성입니다.

꽤 굵은데도 잘린 부위나 상처가 전혀 없습니다.

아마 바위틈에서 오랜세월을 보낸 나무로 보입니다.


아마도 두분 다 저보다 훨씬 어르신일걸로 짐작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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