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소사1 두근두근 소사

必 霧 2011. 3. 8. 02:26

 

제가 주로 나무를 구입하는 분재원에 있던 나무입니다.

갈때마다 그 앞에서 이 나무를 보고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린 시절에 올라가 걸터앉아 놀던 고목나무가 생각나기도하고

수형이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이 있어 좋습니다.

 

정면입니다.

 

 

 

 

좌측면입니다.

아래 오른쪽에 돌을 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날카로운 단면이 상처로 보였는데 만져보니 딱딱한 돌입니다.

 

 

 

 

우측면입니다.

아래 정중앙에 유일하게 상처가 하나 있는데

잘 아물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나무가 오늘 제게로 왔습니다.

평생 같이할 나무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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