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꿈을 꾸면, 그건 한갓 꿈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
가는 시월의 끝자락에서 책을 읽다 보니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일이면 11월.
내일은 또 내일의 꿈을 꿔야겠지요.
마그리트의 <알마이예의 광기>라는 작품입니다.
마그리트는 그림과 전혀 상관없는 제목을 붙이는것을 즐겼습니다.
아뭏든지간에
혹시 압니까.
우리가 나무와 함께 즐거운 꿈을 꾸다보면
나무가 거대한 성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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