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여행사는 대부분 항공권을 미리 확보해 놓는데 이것이 단체할인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항편보다는 경유해서 가는 항공권이
더 저렴하다. 경유지가 많을수록 가격은 내려간다.
모든 항공기는 자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알면 된다. 예를 들자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싱가폴과 미국 사이를 운행하는 일은 없다. 만약 싱가폴에 사는 사람이 미국을 가는데 대한항공을
이용한다면 한국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권을 사야한다. 이 경우 싱가폴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대한항공 경유편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는 몇가지가 있다. 대한항공 직항편(경유편이 있는지는 모름)과 뉴질랜드항공, 일본항공, 타이항공등의
경유편이 있다. 내가 알아볼 당시 가격을 비교하자면 대한항공 직항은 140만원으로 들었고, 내가 탔던 타이항공은 90만원 이었다. 이
가격은 겨울 성수기(12월 초 ~ 1월 혹은 2월까지) 요금이 적용되서 비수기보다 조금 비싸고, 밀레니엄 특수가 겹쳐서 더 오른 가격일 것이다.
그리고 항공권은 1년 오픈(open)이었다. 여기서 오픈(open)은 귀국날짜를 정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타이항공의 경우
할인요금(단체인지 학생인지는 모름)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이용한 여행사는 탑항공이었다. 나는 탑항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다만 97년도에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기간에 탑항공이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을 취급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알게되었다. 각자
통신이나 해외여행을 했던 경험자에게 여행사 몇군데를 추천받아서 직접 전화해서 알아봐야 한다. 한국에서 말이 통할 때 전화문의 많이해라. 현지에서
영어가 안되서 전화문의 못하고 직접 찾아가서 한다.(에구 몸이 고생이지. 언제나 될려나..) 실제로 내가 구입한 항공권이 다른사람과 현지에 와서
비교해보니 조금 비싸기도 했다.(97년 유럽여행시)
혹시나 마일리지가 꼭 필요한 사람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을
꼭 이용해라. 비싼만큼 마일리지를 써먹을 기회가 많다. 보통 최저 마일리지 혜택은 자국내 편도 혹은 왕복 항공권이다. 유럽을 왕복하면 제주도
왕복 무료티켓 정도의 마일리지가 쌓일것이다. 단, 이것도 알아보도록..할인요금이 적용된 항공권도 마일리지를 주는지.. 내가 아는 바로는
대한항공은 할인티켓은 마일리지 적용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금은 적용시켜주나???)
유럽으로 배낭여행 갈때도 대한항공이
아닌 영국항공(British Airway)을 이용한 이유중의 하나도 마일리지 적용도 안되지만(할인항공권), 적용되어도 제주도 왕복비용에 준하도록
비싸게 항공권을 구입할 여유가 안되었고, 제주도 혼자 갈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 뒤에 친구 결혼식 때문에 혼자
갔다.) 그 때타고 갔던 영국항공도 승무원한테 마일리지를 물어봤는데 할인 항공권도 되는지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주로 영국내나 유럽내
에서만 혜택이 있을거라며 자주 이용하는 사람 아니면 별로 소용이 없을거라고 말해서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지 않았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외국항공에는 한국승무원이 있음)
이번에 뉴질랜드에 오면서는 타이항공 홈페이지를 그냥 한 번 들어갔다가 할인항공권도 마일리지를
100% 적용시켜준다는 말에 급히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었다. 타이항공의 경우 마일리지 카드 만들기 전에 구입한 항공권도 마일리지 카드 가입해서
임시번호를 받은뒤 예약과에 연락해서 알려주면 (출국일자,시간,임시번호등) 출국후에 마일리지를 적용해 준다. 이미 출국한 뒤에도 영수증인지
보딩패스인지를 가지고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자세한 것은 타이항공에 문의하도록..(한국직원있으니 걱정말도록) 아무튼 마일리지
문제는 각 항공사로 직접 문의할 것.
그리고 경유편을 이용하는 경우 항공권을 살 때 스탑오버(stop over) 서비스를
신청하면(추가금 5천원정도라고 들었음) 경유지에서 머무를 수 있다고 함. 며칠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음(아는분 알려주기
바람)
TOP으로
여권
여권은 단수여권과 복수여권이 있다.
단수여권은 한 번 해외에 나갔다 오면 다시 사용을 못하는 1회용 여권이고, 복수여권은 5년간 유효하며, 1회 유효기간을 연장하여 총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권이다. 물론 만드는데 비용이 틀리다. 자신이 필요한 여권을 만들도록.
여권 만드는 법은 두가지가
있다. 여행사가 대신 접수해서 만들어 주는 방법과 개인이 접수하여 만드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 다른 여권이 나오지는 않는다.
직접 접수할 시간이 안되는 사람을 위해 여행사에서 대행해 주는 것 뿐이다. 수수료를 받는지는 모르겠다. 시간을 낼 수 있는 젊은이라면 직접
만드는 것을 권한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신청서를 쓸 때 자신의 영문 이름은 잘 생각해서 쓰기를 바란다. 사실 이름은 자신이
철자를 정하고 자신의 이름대로 발음된다고 우기면 할 말이 없다. 박찬호가 Park를 쓰고, 박세리가 Pak를 쓰듯이... 다만 현지인이 처음
보고 일반적으로 발음할 때 자신의 이름과는 다르게 발음될 수 있다. 일단 여권에 표시된 영문 이름은 여권을 바꾸기 전에는 바꿀 수 없다.
현지에서 잘못된 거 같다고 자신의 이름을 쓰는 일이 있을때 여권과 다르게 쓰면 절대로 안된다. 왜냐하면 여권만이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유일한
ID카드이기 때문이다.
여권을 발급 받은 뒤 여권을 보면 자신의 싸인(Signiture)을 하는 공간이 있다. 반드시 싸인을
해야한다. 현지에서 싸인을 하였을 때(외국에서는 싸인만 통한다.) 본인 인지 확인하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늘 쓰는 익숙한 것이어야 하고,
외국인이 모방하기 힘든 한글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래 싸인이 자신의 이름을 쓰는 거니까 한국인이 한글로 싸인하 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아는 친구는 정자로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쓴다. 물론 한글.
발급구청 : 영등포구청, 종로구청,
노원구청 등 구비서류 : 여권용사진2장, 주민등록등본,신분증(학생증은 안됨),도장 발급기간 : 2일정도 복수여권(인지대)
- 5만원(거스름돈 생김 ^^;) 구청업무시간 : 2월달까지 5시 (정보제공자 : 정미언니님)
TOP으로
비자 복사본
사실 비자 복사본은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
비자는 필요한 나라만 받으면 된다. 미국갈 때는 반드시 받아야 하고(대한민국은 아직 미국에서 볼 때 비자면제국 수준이 안되나보다.. -_-*)
뉴질랜드는 3개월동안은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다. 단 워킹홀리데이를 하려면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야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
위에서 비자 복사본이 필요한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한거는 비자를 분실했을 때 비자발급 번호만 있으면 다시
발급해 주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나두 아직 잃어버린 적이 없다. 아는분은 정보
주시길... 비자 발급 번호만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면 수첩에다 잘 적어서 보관해도 무방할 것이다.
참고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여권에 붙여주는 스티커 형태이다. 다른 나라는 어떻게 발급해 주는지 모르겠다. 여권에 스탬프로 찍어주는지, 인쇄된 종이 한 장 달랑
주는지..
TOP으로
여권 복사본
이것은 꼭 필요하다기 보다는 편하기
위한 것이다. 현지에서 여권을 분실하면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여권 번호를 따로 적어 두느니 아예 복사를 해서 재발급 받을 때 보고 쓰거나
하면 편하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여권을 분실해 본 적이 없어서 그저 여행 안내 책자를 참고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볼 때도 복사본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다.
여권 복사본이라고 여권 전체를 복사하지 마라. 여권의 제일 첫 장인 자신의 사진과 여권번호등이 있는 부분만
복사하면 된다. 참 단수여권은 형태가 틀렸던거 같은데..(단수여권 한번 봤음)
TOP으로
여행자 수표(Traveler Cheque)
여행자 수표는
여행자금을 가지고 가는 방법 중의 하나 이다. 현지돈으로 환전을 하는데 현금(Cash)을 가지고 가든지 여행자 수표(T/C)를 가지고 가든지
하는 것이다.
여행자 수표의 장점은 환율이 현금보다 조금 유리하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환율면에서 보자. 한국돈을
현지돈으로 바꾸는 환전은 단순이 교환이라기 보다는 한국돈으로 현지돈을 사는 것이다. 환전을 위해 신문에서 환율을 보거나 은행에서 물어볼 때는
"고객이 살 때"의 환율을 보거나 물어봐야 한다. "고객이 팔 때"는 현지돈을 다시 한국돈으로 바꿀
때 보는 것으로 경제의 원리상 "살 때"의 환율이 "팔 때" 보다 조금 비싸다. 환전상들은 그 차익을 먹는 것이다. 물론 수수료도 먹고...
그리고 여행자 수표의 환율은 현금의 환율보다 조금 싸다. 그래봐야 10~20원 사이겠지만 많은 돈을 환전할 때는 몇 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현지에서 사용할 때는 액면금액이 모두 적용된다. 즉, 100달러짜리 수표면 100달러 현금으로 바꾸어준다. 현지에서
살다보면 10센트라도 싼 제품을 사게되고 5센트 할인 받으면 뿌듯하다.
안전면에서 보자면 분실해도 재발급 받을 수 있고, 여행자
수표를 사용하려면 받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싸인(Signiture)을 해야 하므로 거의 안전하다. 여행자 수표는 두 군데 싸인을 하는
곳이 있는데 은행에서 살 때 은행원이 보는 앞에서 한 군데에 싸인을 하고, 나중에 현지에서 사용할 때(환전하거나 물건을 살 때) 받는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나머지 비어있는 곳에 동일한 싸인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절대 비어있는 서명란에 미리 싸인해서는 안된다. 여행자 수표를 살 때
은행원이 사용법을 알려 줄 것이다. 그리고 싸인은 여권의 싸인과 동일해야 한다.
뉴질랜드 여행자 수표는 국내 은행에서 취급하지
않는다. 외환은행 본점에 가도 소용이 없다.
내셔널호주은행에서 취급한다. 위치는 영풍문고 건물 뒤쪽(롯데백화점방향)의 길건너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옆옆건물인 예금보험공사16층.(제공자 : 김남희님)
환전할 때 여권을 가져가야 하듯이 여행자 수표를 살 때도
여권을 가져 가야한다.
보통 여행 안내 책자에서 현금과 여행자 수표의 비율을 2:8에서 3:7정도로 권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1:9에서 2:8정도가 더 좋을 거 같다. 현지에서 바로 현금이 많이 쓰일 일만 없다면.. 여행자 수표를 직접 받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백화점같은 대형 업소들이므로 환전한 뒤에야 사용이 가능할 경우도 있다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분실에 의한 재발급의 경우 분실된
여행자 수표 발급번호를 알아야 한다. 따로 잘 적어 두도록... 기타 자세한 사용법은 사면서 물어보면 된다.
TOP으로
현금(NewZealand Dollar)
국내은행에서 취급한다.
다만 외환은행 외에는 환전하려고 할 때 없는 경우도 있다. 아예 외환은행 본점으로 가면 가장 확실하다.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는 뉴질랜드 달러의
단위는 3가지이다. 100달러, 50달러, 20달러 지폐뿐이다. 알아서 각자 알맞게 환전해라. 여권 꼭 가지고 가야한다. 그리고 모든 환전에서
동전은 취급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돌아올 때 남은 돈은 최대한 지폐로 바꾸고(현지은행이용) 그러고도 남는 동전은 알아서 다 사용하던가 기념으로
가지고 오던지 하면 된다.
예전에 유럽 배낭여행 중에 몇몇 사람과 오스트리아를 보고 다른 나라 로 넘어가기 전에 각자 가지고 있던
오스트리아 동전을 모두 모아서 환타 오렌지 2병과 과자를 하나 사니까 딱 맞아 떨어진 경우가 있다. 먹는게 남는거다... 여담으로
오스트리아의 환타는 맛이 없다. 각자 한모금씩 맛보고는 2병 모두 버렸다. 만장일치로 선택한게 환타 오렌지였는데... 후진국으로 갈수록
탄산음료가 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우리나라꺼는 맛있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지폐는 100달러, 50달러, 20달러,
10달러, 5달러이고 동전은 2달러, 1달러, 50센트, 20센트, 10센트, 5센트이다. 그리고 지폐에 투명한 부분이 있는것도 특징이다.
내가 본 유럽의 지폐 중 인상 깊은 것은 어린왕자가 그려져 있는 프랑스 지폐다. 제일 디자인이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TOP으로
출국세
2000년 1월 6일 현재 공항이용료와
출국세는 합쳐서 19000원이다. 그러므로 외국 나간다고 외국돈만 가지고 공항에 나가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귀국할 때를 대비해서 집까지의
차비등의 여분의 한국돈도 가지고 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귀국할 때도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돈을 몽땅 써버리면
안된다. 뉴질랜드 공항 이용료가 25달러 이다. 장기간의 여행이라면 인상될 수도 있으니까 그건 현지에서 각자 알아보도록. 그때쯤이면 혼자서도
잘할테니까
TOP으로
썬글라스
필수품. 반드시 가지고 와야한다.
뉴질랜드에서 구입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무지 비싸다. $2 shop이라는 게 있어서 2달러짜리 썬글라스도 있는데 현지에 사는 친구의
말로는 못쓴다고 한다. 남대문에 가면 저렴하게 살 수가 있다.
TOP으로
옷
일단은 여름 이야기 먼저 해야겠다. 내가 아직 겨울은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있는 오클랜드(Auckland) 지역만 한정 된다고도 할 수 있다. 여기는 북섬이고 북섬의 남쪽 끝이나
남섬 아래쪽은 조금은 다를 것이다.
이곳의 여름은 30도까지 가는 경우는 드문거 같다. 요즘(1월초~중순) 22도에서 24도를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몹시 건조하다. 나같은 경우 립크림이 필요할 거 같다.(서울서 안가져온게 후회됨) 건조하다 보니까 태양 아래는 뜨겁지만
그늘만 들어가면 서늘하다. 한국의 여름처럼 땀으로 끈적이지는 않는다. 더구나 바람은 많이 분다. 섬나라다 보니까 바람이 많다. 여행 책자에서
하루에 4계절이 다 있다는 말은 맞다. 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으로 따뜻하거나 선선한 느낌도 들고 흐린날 바람이 불던가 밤이면 춥다.
이 곳 사람들은 여름답게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만 입고 잘 다닌다. 난 긴 청바지에 반팔 티셔츠 그리고 긴팔 난방을 걸치고 다닌다.
흐린 날엔 가을난방을 걸치고 나선다. 내가 마른 체격이라 추위를 쉽게 타는 것도 있지만 뜨거운 햇볕에 서서 한 손으로 다른 손등에 그늘을 만들면
그늘 속의 손등은 뜨거운 느낌이 없을 정도다.
반바지는 하나 정도만 있어도 될거 같다.(난 거의 안 입는다.) 긴바지는 2벌
정도. 겨울을 생각해서 3벌도 좋다. 난 긴바지로 청바지 2벌, 면바지 1벌 가져왔다. 반팔 티셔츠는 여유있게. 여름에 빨래가 쉽지만 겨울엔 잘
안 마른다고 친구가 알려줬다. 5년간 산 친구의 말이니까.. 긴팔 난방이나 셔츠는 가을용의 두께도 괜찮다. 추위를 전혀 안타도 겨울을 위해서
있어야 할 것이다. 얇은 긴팔 여름 난방은 나의 경우 흐리고 바람부는 여름날엔 전혀 도움이 안된다. 물론 밤에도 마찬가지... 속옷과 양말은
각자 알아서 가져오도록...겨울에 잘 안 마른다니까 아예 일주일치를 가져와도 될것이다.
친구 말로는 겨울엔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습기도 많고. 한달내내 한국의 장마처럼 올 때도 있단다. 우산보다는 비옷 이 필요하고 아니면 방수되는 외투를 가져오는게 낫다고 한다. 난
안가져와서 친구한테 혼났다. 겨울 겪으면 또 올리겠다. 여름에도 비는 온다. 아직까지 많은 비가 온것은 못봤다. 한낮에 비가 잠깐 오면 그친
뒤에 아스팔트에 내린 비가 바로 수증기가 되어 올라가는 현상을 볼 것이다. 그만큼 건조하고 햇볕이 뜨겁다는 이야기인데 키위(뉴질랜드인을 이렇게
부른다)들 중에 맨발로 돌아댕기는 애들이 꽤 많다. 애들부터 노인까지...
TOP으로
세면도구
비누, 치약, 치솔, 샴푸 이것들은 한 개씩만
가져와라. 도착해서 당분간 쓸거로. 나중에 필요하면 이 곳 슈퍼에서 사면된다.
거품타월, 때밀이 타월 거품타월은 필요할
거고, 때밀이 타월은 필요한 사람은 준비해라. 때밀이 타월은 여기에 없다고 하는데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다. 한국인 슈퍼에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거품타월은 여기도 파는거 같다. 그래도 비쌀지 모르니까 한국에서 사오는게 좋을거다. 여긴 공산품이 비싸다.
수건. 이건 3-4장
정도 준비하면 될거 같다. 커다란 비치타월도 있으면 유용할 거 같다.
TOP으로
비상약
이건 각자가 알아서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평소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다. 다만 참고 삼아 내가 가져온 약을 소개하겠다.
정로환 : 배탈 날 경우 대비 하벤 : 복합
감기약. 몸살일 경우를 대비. 타이레놀 : 두통이 심할 경우 대비 이게 내가 준비한 것들이다. 대체로 10~15번 먹을 분량.
그런데 친구가 준비해 준 약이 있다. 이 친구는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해 주었다.
겔포스, 밴드, 소독약, 항생
연고, 두통해열제, 항생제 면봉, 소화제등
TOP으로
모자
야구모자면 된다. 자신한테 모자가 안 어울려도 가져와라.
햇볕이 뜨거우니까 필요하다. 평상시엔 귀찮아서 안 쓰기도 하는데 오래 돌아다닐 경우는 쓰는게 좋다. 여자들은 전체에 챙이 있는 모자도 무난하다.
그렇다고 꽃 장식있는 화려한 것은 생각하지 마라. 날마다 나들이 가는건 아니니까.
등산용 벙거지 모자도 괜찮을 거 같다. 아무튼
각자 매일 쓰고 다녀도 무난할 만한 것을 준비하면 된다. 튀는 모자라도 상관은 없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TOP으로
신용카드
하나정도는 만들어서 와라.
이것은 예비용이라고 보면 된다. 단 국내카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반드시 VISA나 Master 카드를 만들어라. 국내카드라면 VISA나
Master 카드랑 연계되는 카드를 신청해서 만들면 된다. 년회비가 조금 비쌀 뿐이다.
나는 97년도에 VISA와 연계된 국내 모
은행 BC카드를 만들었다. VISA와 연계되어서 년회비가 국내용보다 2000원 비싼 5000원 이다. 요즘도 학생은 못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알아보면 편법으로 만들 수 있다. 나 역시 그렇게 만들었고.
해외에 여행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만에 하나라도 국제미아(?)가 되지 않도록. 단, 자신이 사용하는 만큼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나는 국내 은행에 미리 30만원정도
넣어 놓고 왔다. 급한 경우에 카드 결제하려고...
자신의 카드가 VISA나 Master와 연계된 것인지 알려면 카드에 VISA나
Master 로고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TOP으로
국제운전면허증
이것도 예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ID로도 사용가능하다.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2000년 1월 현재 5000원이다. 필요한 것은 여권용 사진 1장과 국내운전면허증이다.
발급하는 장소는 각 면허 시험장이다.(학원제외)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찾을 수 있다. 이것은 발급하는 날부터 1년간 유효하니까 출국
2~3일전에 발급받으면 된다.
TOP으로
VIP 카드
Backpackers 회원카드이다. Youth
Hostel(YH) 카드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 곳엔 Backpacker가 많이 있다. Youth Hostel보다 많은지는 모르겠다.
Backpacker를 이용할 때 1박에 $1의 할인 혜택이 있다. 기타 다른 할인 혜택도 있다. 예를 들면 버스여행 패키지의 가격 할인
같은... 국내에서는 키세스(종로 YMCA 5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용은 20000원이고 발급월부터 1년간 유효하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만들어도 된다. 여기 발급비용은 $30이다. 환율 따져보고 유리한 곳에서 발급해라. 뉴질랜드에서 발급하려면
공항 Infomation Centre에서 발급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여권뿐. 이 카드로 공항에서 오클랜드 시내로 가는 Air Bus의
요금을 $2 할인 받을 수 있다.(편도 할인요금 $10) 공항에서 이 카드를 먼저 사고 버스표를 사도록. Infomation Centre
직원에서 두가지 모두 달라고 하면 버스표는 할인 요금으로 준다.
Backpacker 카드도 2가지인거 같다. VIP와 BBH.
서로 다른 협회 같다. 정확히 아는분은
알려주시길.. 국내에서는 VIP만 가능.
TOP으로
유스호스텔(Youth Hoster-YH) 카드
유스호스텔
회원카드이다. 유스호스텔 이용시 할인 혜택이 있다. 발급일 부터 1년간 유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비용은 만 24세 이하는
20000원, 이상은 25000원으로 기억. 발급은 유스호스텔 협회에서 하고 위치는 예전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근처였는데 옮겼다고 들은
것 같다. 각자 전화로 문의하도록. 전화번호는 전화번호부에서..
예전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갈 때는 가져갔는데 뉴질랜드에 올때는
안만들었다. VIP카드를 현지에서 만들었기에 별로 필요없을 거 같기도 하다.
TOP으로
국제 학생증
학생이라면 만들어 와라. 여러가지 할인
혜택이 있다. 대학원생도 되는 것 같다. 발급은 키세스(종로 YMCA 5층)에서 하고, 재학증명서 혹은 학생증과 사진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기억한다. 비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각자 문의하도록.
난 학생이 아니라서 못 만들었다.
TOP으로
카메라/필름
필요한 사람은 가져오고 분실하지 않도록 잘
간수하면 된다. 필름은 필요한 만큼 많이 사가지고 오도록. 필름은 한국이 싸다. 대형 할인점에 가면 개당 1800원 전후에 살 수
있다.(ASA200-자동카메라용, 24장혹은 36장)
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서 여기 필름 가격을 비교하지 못했음
TOP으로
화장품
정확히 여기 화장품이 얼마나 비싼지 모르겠다. 난
화장품을 하나도 안가져와서 그냥 이 곳 슈퍼에서 존슨즈 베이비 로션 보통사이즈를 $4에 사서 쓰고 있다.
아래는 여자분들
참고사항(제공자 : 욜미님)
제가 화장품 준비해 온 거는요... 먼저 저는 한국에 있을때 매일 화장하는 측에 속하는 사람이었다는걸
얘기해야 겠구요... 스킨(250ml), 로션(200ml), 메이크업베이스(45ml), 페이스파우더(한국에서 쓰던것-약10g,
보땅도도-150g), 선브록크림(SPF52-60g), 아이새도우랑 립스틱 여러개 들어있는 파레트, 립스틱 1개, 향수쓰던것1개,
BodyLotion(420ml), 머드팩, 눈썹그리는 펜슬, 브러쉬 몇 개, 폼크린징(150g), 립크림 정도 같애요.. 그리고
여기서... 산게 딱 하나 있는데,, 스크럽 들어간 폼 크린싱이요,,, 세수할때 비누대신 쓰는건데 Ponds 건데요 75g 정도인데 7.99$
주고 New World Supermarket에서 샀어요 기초화장품을 충분히 가져오세요,,, 스킨,로숀,영양크림, 에센스 하나도 빼놓지
말구요.. 저도 여기서 화장을 진하게 하지는 않거든요,,, 그럴 필요도 없구,,, 여기애들 대부분이 맨얼굴로 다니는데요뭐,, 근데
햇볕이나 바람때문에 조금은 입혀줘야 얼굴도 무사할것 같애요.. 아침에 일어나면, 스킨,로숀,썬크림,메이크업베이스,파우더,눈썹그리기, 가끔
립스틱바르기... 요정도예요.. 얼굴에 기미며 주근깨며 온갖 잡티,,, 다 보이도록 해가지고 다녀요.. 그리고 워낙 입술이 잘 트는
편이라 자기전에 매일 립크림을 발라요 이건 한국에서도 항상 그랬던 건데, 그래서인지 아직 입술이 트지는 않았어요..
TOP으로
예비안경
남대문 가서 저렴하게 하나 준비해라. 여긴
비싸다.
TOP으로
침구류
침낭정도는 하나 준비하는 게 좋다. 남대문
레져용품점에 가면 25000원 짜리 솜침낭이 있다. 그보다 저렴한 것도 있는데 크기도 작고 유용하지 않을거 같다. 이곳은 여름이라도 밤에 춥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이건 옳은 일은 아니지만 각자 타고오는 비행기에서 나누어주는 모포를 알아서 챙겨가지고 오면 도움이 될거다. (여담으로
영국항공-British AirLine- 모포는 색깔은 칙칙하고 정전기가 나지만 따뜻한 것 같고, 타이항공은 연보라색이 이쁘고 면같은
느낌이다-현재 침대시트로 사용중. 진짜 면인지는 모르겠다.)
베게(pillow)는 여기서 사면 된다. $5 ~ $10면 살 수
있다. 베게닛(pillow case)도 $1 ~ $2정도의 저렴한 것이 있다.
이불하고 베게는 플랫을 하면 대부분 구비되어 있을
것이다. 아니면 플랫 구할 때 이불/베게를 줄것을 요구하면 될 것이다.
TOP으로
여권사진
여권 분실시 재발급을 위해서 필요하다.
외국은 사진이 비싸다고 알고 있다. 여기는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10장정도 준비하면 될 것 같다.
TOP으로
워크맨
아마 안가지고 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심할 때
음악이라도 들어야 하고, 현지 라디오 방송으로 영어 공부를 대신할 수도 있고... 되도록이면 건전지로 동작하는 것을 가져올 것. 아답타가 전압이
안 맞아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여기 전압은 230V, 50Hz이다. 자신의 전기기구 허용전압과 주파수를 확인 하도록.. 콘센트는
멀티 변환 콘센트를 사면 대부분 맞는다. 전압과 주파수가 문제다. 잘못하면 전기기구를 망가뜨릴 수 있다.
작은 스피커도 유용할
거다. 항상 이어폰으로만 듣는거 보다
TOP으로
건전지
여기가 조금 비싼거 같다. 여기도 대형할인
매장에서 6개내지 8개 단위로 살 수 있다. 처음에 사용할 것만 10개 정도 준비하면 될 것이다.
아니면 국내에서 알카바
충전지하고 충전기를 가져와도 된다. 이건 나도 여기와서 알게된 사실이다. 먼저왔던 친구가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여서 나도 집에서 겨울옷 받을 때
같이 받았다. 몇 번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다. (내가 한국에서 알카바 회사에 문의했을 때는 안된다고 했는데..-_-;)
TOP으로
영어사전
영어사전 혹은 전자수첩(영어사전기능이 있는)을
준비하면 될 것이다. 전자수첩이 편리하기는 할 것이지만 비싼게 흠이고, 영어사전으로 가져온다면 영영사전을 가지고 와라. 국내에서도 영어공부할 때
영한보다는 영영사전을 많이 추천 받았을 것이다.
TOP으로
회화책
없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없더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
TOP으로
작은가방
학교 다닐 때 사용하는 가방이면 된다. 평상시
돌아다닐 때 여행가방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다. 간단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 때도 편리하다. 그리고 여권, 국제운전면허증등을 넣고 다닐만한
작은 지갑같은 가방도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목에 걸든 어깨에 사선으로 걸든...복대가 안전은 하겠지만 장기간 생활에는 불편하다.
TOP으로
썬크림
국산은 비싸다. 60 ~ 70 ml용량에
10000원정도 한다. 화장품 할인점에서..자외선차단지수는 30이상인것들.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면 더 많은 용량에 더 싼것도 있다. 물론 자외선
차단지수는 낮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 수록 차단효과나 지속시간이 오래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235ml짜리 자외선차단지수가 15인 제품을 8000원에 샀다. 자외선A와 자외선B가 모두 차단되는 것을 사면 된다고 알고 있다.
이곳의 가격은 언뜻 보았을 때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거 같았다.
TOP으로
수저
숟가락과 포크는 이곳 할인매장에서 사도 된다. 젓가락은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다. 그외 칼이나 접시, 그릇등도 필요하면 사면된다.
Backpacker같은 숙소에 수저외의 그룻등은 있을지도
모르겠다. 플랫(flat)을 하게되면 대부분 있을 것이다.
TOP으로
수영용품
먼저 내가 가져 온거부터 알려주겠다.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직 한번두 사용해 보지 않았다. 바다야 수영복만 있으면 되는데,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모자가 꼭 있어야 할거 같다.
TOP으로
알람시계
되도록 작은거를 가져와라. 여행의 기본은 짐을
줄이는 거니까... 서울에 계신분들은 길에서 파는 사각형 투명한 시계면 무난 할거다. 가격도 싸고.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난 출국 3일전부터 그거 살려고 돌아다녔는데...나 지나가는 곳에 그 시계 파는 아저씨들이 없어서 집에 있던 2배크기의 시계를
가져왔다. 지금 옆에 있는데 건전지 빼놔서 아사상태다.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TOP으로
신발
운동화면 되고, 샌들은 꼭 가져와라. 슬리퍼도 있으면
편하다.
TOP으로
전기용품
왠만한 전기용품은 거의 사용불가로 알고 있다.
한국은 220V 60Hz이고, 여기는 230V 50Hz이기 때문이다. 물론 콘센트 모양도 틀리기는 한데, 콘센트는 변환 콘센트가 있으니까
구입하면 된다. 필요한 전기기구가 여기의 전력을 허용하는 것이라면 알아서 가져와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 오기전 알카바 충전기를
안가져왔는데 먼저 온 친구가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집에서 겨울옷 받을때 같이 받아서 사용중이다. 먼저 온 친구도 잘 사용하고 돌아 갔음.
기타 다른 전기용품은 확신할 수 없다.
TOP으로
면도기
전기면도기는 콘센트가 맞는지 모르겠다. 전기면도기용
전원은 따로 있는데 110V하고 240V이다. 면도날이 교환되는 면도기를 가져오면 될 것이다. 면도날은 10개 정도면 충분히 쓸 것이다. 면도
후 잘 청소해서 관리하면 면도날 1개로 6개월간 쓸수 있다. 내가 한국에서 실제로 그랬다. 각자 알아서 준비하도록.
TOP으로
우산/우비
이건 조금 주관적이고, 지역적이다. 오클랜드는
겨울에도 눈이 안오고 비가 온다고 한다. 그것도 어떤 때는 한달 내내...부슬비가 아니라 장대비로.. 남섬은 눈이 오겠지만...
우산 쓸일이 많이는 없다. 그리고 이 곳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을 써도 많이 젖기도 한다. 이곳 사람들 중에는 얇은
방수외투를 걸치고 우산없이 다니는 사람도 많다. 방수되는 외투(얇은거)와 우산을 모두 가져오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다.
TOP으로
담배
여기는 담배가 비싸다. 나는 비흡연자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는데 한국돈으로 따지자면 4000원에서 6000원정도 한다고 들었다. 물론 한 갑에. 입국할 때 담배 한보루는 면세인 것을 알 것이다. 디스
한보루에 7000원정도(면세)
TOP으로
그 외
난 필요할 거 같아서 노트북을 가져왔다. 물론 내
노트북의 아답터가 여기 전압을 허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잘 사용하고 있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바늘과 실도 준비해라. 여기도 파는데는 봤는데 가격은 모르겠다. 비싸다고 하는데.. 난 우리 엄니가 챙기고, 친구가 챙겨줘서
2무더기(?)나 가져왔다. 양말 한번 꿰멨다.
코털가위도 필요해서 가져왔다.
스위스 군용 칼 있는 사람은 가져오면
유용하다. 이 칼은 비행기 내에서도 휴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무기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거 같다.)
머리빗(혹은 브러쉬)
이거 여기서 무지 비싼거 같았다. 거의 $8-$9정도. ($2 shop에 가면 저럼한것도 있기는 하다.)
TOP으로
여행보험
일단 여행보험은 6개월이 한계다. 협회에
나온 1년짜리 보험은 유학생 보험이다. 왜 그걸 안밝히나 모르겠다. 보험회사가서 해외여행 가는데 1년짜리 들어야 한다면 대부분 그런
보험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유학생 보험을 알려준다. 더구나 만약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간다면 절대 여행보험 에 가입시켜주지 않는다. 보험
위험부담 때문에. 해외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는 이때 일이 위험 할수록 보험료를 비싸게 받고, 여행보험은 일을 하면
안된다. 보험회사에서 정하는 가장 안전한 일은 사무직. 아마 주방에서 불하고 친하게 일했다면 엄청 위험한 일로 규정될 것이다. 보험 내부의 것은
정확히 모르니까 이정도로...
여기서 만난 친구는 1/3 가격에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 물론 편법. 6개월 짜리 들고
5개월짜리를 들었다는데...잘 모르겠다. 물론 보험회사는 이 친구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어떤건지
모를것이다. 내가 보험회사에 가서 직접 물어볼 때 내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설명해야 했다. 몇군데에서 그랬으니까 보험회사에 워킹홀리데이 비상이
걸렸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2만원짜리 여행보험 들고 와서 잘 써먹는다고 한다. 휴대품 잃어버린거 보상받았고.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른다. 여행자 보험은 휴대품에대한 보상도 있지만, 유학생 보험은 없다. 워킹홀리데이 협회 추천 보험 참조.
난 유학생
보험 들었다. 거금 30만원짜리. 협회 추천과 비슷. 국내 대기업 보험은 유학생 보험도 40만원정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가입한 보험은
아메리칸 홈이고(이건 광고아니다.) 각자 알아보고 적당한 거 들어라. 유학생 보험을 들지, 여행자 보험을 들지는 각자 정하도록. 그리고.
보험계약기간보다 먼저 귀국하게되면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남은 기간에 대한 보험료를 돌려받도록... 모든 보험사가 돌려주는지는 각자 확인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