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실생같은 자연산 소사

必 霧 2012. 5. 26. 23:30

 

 

실생이냐 자연산이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실생처럼 비비꼬였으면서도 수피가 터진 느낌이 자연산 소사인것 같습니다.

아마 자연에서 발아가 된 싹이 낙엽에 눌려 이리저리 살길을 찾다가

겨우 밀고 올라와 살아남은 나무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지를 변칙적으로 재미있게 받아볼 생각입니다.

 

 

 

 

 

 

 

 

 

 

 

'나무이야기 > 분 속의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백자단  (0) 2012.05.27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한 애기사과  (0) 2012.05.26
길가다 주워온 소사 세간  (0) 2012.05.26
무늬치자  (0) 2012.05.24
오월의 찔레들  (0)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