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後雪

必 霧 2013. 4. 12. 10:19

 

 

 

청명이 지나고 일주일이 되었는데 밤 사이 눈이 살짝 왔습니다.

 

 

 

매화가지에도 눈이 얼어 붙었습니다.

 

 

 

 

 

과일농사를 짓는 분들은 걱정이 많지만 매화꽃은

눈과 더불어 얼어 붙은 매화를 보는것이 더 제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림을 입문하던 시절에 어떤 화가가 황톳길 언덕을 그린 그림을 보고 매료되어

한숨을 쉬면서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정취는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풍경입니다.

이 언덕길을 모티브로 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꼭 한 번 그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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