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소나무 몇점 정리

必 霧 2013. 8. 24. 02:03

 

 

 

1차순을 제거 후 2차로 나온 눈들을 솎아주고  뭉친 가지도 정리해주었습니다.

 

 

 

그동안 교정하느라 여기저기 철사로 묶고 동여맸던 나무.

아직도 낙지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지들의 마디가 이미 짧게 형성이 되어 적절히 솎아가면서

좀 더 날카로운 맛을 끌어내는게 과제입니다.

 

 전

 

 

후 

 

 

좌 

 

 

우 

 

 

 

 

줄기가 거의 누운 자세로 있던것을

철사를 걸어 일으켜 세운 나무.

큰 나무가 아닌데도 세력이 왕성합니다.

 

전 

 

 

 

 

 

 

 

 

 

 

가지를 너무 비비꼬아 놓아 데려오자마자 철사부터 풀었던 나무.

어린 가지에서 부정아가 나와주기를 기다리는데 잘 안나옵니다.

가을 거름을 듬뿍 줘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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