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을 개량하면서 원래 벽에 붙어있던 굴뚝을 헐고
함석연통을 임시로 달았다가 이번에 제대로 굴뚝을 세웠습니다.
아랫부분은 폐보도블럭으로 쌓고 윗부분은 황토가루와 레미탈을 섞어
납작한 강돌로 쌓고 맨 위는 넙적한 돌로 지붕을을 얹어 마무리했습니다.
해놓고 보니 아랫부분도 자연석으로 맞춰 쌓아야 될것 같습니다.
원래 굴뚝과 창이 있던자리는 지붕 바로 아래까지 돌로 쌓을 생각입니다.
마루에 계란을 얹어놓아도 익을것 같은 한낮의 햇볕입니다.
밖으로 나서기가 무서울 정도의 땡볓입니다.
이 볕에 곡식과 과일들은 잘 여물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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