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분 속의 나무

동백아가씨

必 霧 2018. 2. 26. 23:46




한때는 동백 아가씨였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이제는 할머님이 된 동백.


갖은 풍파에 부러지고 무너져내려

밑동마저 밑빠진 빈궁이 되었지만

그래도 꽃만은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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