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뿌리 하나 떠와 분에서 키우던것을 작년에 자생지와 비슷한 계곡가에 심었는데
올봄에 보니 묵은 대가 다 살아 순이 나오더니 꽃이 스무송이정도 왔습니다.
처음 필 때는 헛꽃이 안나오다가 점차 헛꽃이 나타나는데 순박한 촌색시같은 느낌입니다.
참꽃이 벌어지면서 보라로 피고 헛꽃도 분홍으로 발색이 되어 제법 이쁩니다.
야생화 가게에서 구입한 산수국.
이녀석은 청초한 느낌입니다.
다른 품종.
이녀석은 화사한 빨강으로 핍니다.
또 다른 녀석.
다른 품종들을 더 찾아보고
계속 번식시켜 계곡가를 산수국 군락지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