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霧山邦/必霧의 정원

폭우, 팥배나무.

必 霧 2018. 8. 28. 08:15



줄기차게 비가 옵니다.

막상 태풍때는 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더니 지나고 나니 퍼붓습니다.

이 비에 그동안의 가뭄이 해갈이 될거 같습니다.



느티나무 아래에 심은 노지월동 청수국이 내년에 꽃피울 순을 쑥쑥 내밉니다.


 

당년지에서 늦게 핀 수국 한송이

 


좀 늦긴했지만 비를 맞으며 김장배추와 무를 심었습니다.



오랫만에 나무를 작업대에 올려 놓고 손질을 해봅니다.

지인의 하우스에 갔다가 관심을 보이니 선뜻 내어주신 팥배나무 소재.


 

불요지 제거, 가벼운 철사걸이.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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