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가 입동, 일주일 후가 소설입니다.
이제 노지의 나무들도 잎을 거의 떨구고 앙상한 가지에 열매들만 남았습니다.
칠자화의 붉은 꽃받침도 이제 색이 바래갑니다.
팔방가막살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풍령마유미의 열매도 색이 바래갑니다.
우리말로는 나래회나무지요.
참빗살나무의 분홍열매입니다.
참빗살 백실도 벌어져 붉은 씨앗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살나무의 보라색 열매.
가막살의 붉은 단풍이 다 지고 붉은 열매만 남았습니다.
참빗살나무의 마지막 단풍입니다.
근장이 40cm 정도 되는 참빗살나무
상부를 굵히기 위해 땅에 심었던 나무인데
내년초에 불요지들을 정리해두었다가 내후년 쯤 다시 분에 올릴 생각입니다.
은행도 털고... 전과 5범째입니다.^^
김장도 끝냈고, 마늘도 심었으니
이제 첫 눈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